톱클래스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은혜는 2011년 F1 그리드걸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고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HMC 레이싱팀의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또한, 이은혜는 레이싱 모델계에서 섭외 1순위에 오를 정도로 예쁜 미모와 함께 명품 몸매를 자랑한다.
이에 로드FC 선수 심건오에게 공개 구혼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심건오는 지난해 12월 '로드FC 영건즈 38' 계체량 행사에서 이은혜에게 꽃다발을 주며 "누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경기에서 꼭 이기겠다"고 공개 고백했다.
이는 이은혜가 앞서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심건오가 크리스 바넷에게 이기면 사귀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한 데 따른 것이다.
심건오는 이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고 전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심건오의 꽃을 받은 이은혜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혜는 행사 이후 "꽃을 건넬지 생각 못 했다. 재미있는 퍼포먼스였다"며 "개인방송 당시 한 말은 심건오와 친해서 장난식으로 말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