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재산 어느정도 길래? ‘억’소리도 우스워...SM 대주주된 까닭

(사진=배용준 SNS)
(사진=배용준 SNS)

배용준의 근황 모습이 2일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됐다.

디스패치는 지난달 박진영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전도 집회 현장에 참석했으며 배용준도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난 후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박진영과 친분이 있어 참석했을 뿐 구원파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최근 방송이나 매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그는 2015년 박수진과 결혼식을 올린 후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배용준이 가족과 거주 중인 성북동 자택은 2015년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데 당시 공인중개사는 해당 자택에 “매매가 85억원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배용준은 지난 3월 14일 키이스트 주식 1945만5071주를 500억원에 SM에 매각하며 화제가 됐다. 배용준은 양수도액 중 350억원은 SM이 발행하는 신주(91만9238주, 주당 3만8075원)로 받으며 나머지 150억원은 현금으로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투자금액 90억원을 출자하며 연예기획사를 설립한 배용준은 대주주가 된 이후 12년 만에 약 400억 원의 차익을 실현하게 됐다. 이로써 배용준은 SM의 주요 주주가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