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NIA,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 추진

SK브로드밴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 착수보고회를 했다.
SK브로드밴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 착수보고회를 했다.

SK브로드밴드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2020년까지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급격한 네트워크 트래픽의 증가와 융·복합 서비스가 예상되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5G 등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다.

국내 민간기업,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도 만든다. SK텔레콤, 아토리서치, 모비젠,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망 네트워크 보안 개선 기술 △네트워크 지능 제어 기술 △도로 위험정보 실시간 제공 등 여러 신기술들을 실증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만큼 성공적인 사업의 실증과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