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입대에 애꿎은 ‘식샤3’ 피해 ‘입대 연기 불가능’

사진=윤두준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윤두준 인스타그램 캡쳐

‘하이라이트’ 윤두준(29)이 24일 입대한다.
 
22일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윤두준은 입영통지서를 받아 24일 입대한다. 현재 입대 날까지 이틀 밖에 남지 않아 주변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두준은 지난달 열린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입대 결정으로 현재 방송중인 tvN ‘식샤를 합시다3’는 28일 조기 종영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방송 축소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병역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적의 남자는 질병, 심신장애, 재난 또는 취업 등의 이유로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연기 횟수는 총 5회, 연기 일수는 730일이다. 다만 30세를 초과하지 않을 때까지만 가능하다. 2018년 기준 12월까지 입대를 연기할 수 있는 대상은 1988년 출생자다.
 
1989년생인 윤두준은 무릎 부상 등 질병을 사유로 입대를 미뤄왔지만 더 이상 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