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tvN에서 방영 중인 떼창 예능 '300' 포맷을 미국에 수출했다.
CJ ENM은 미국 방송프로그램제작사 스마트독미디어(Smart dog media)와 300 포맷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300은 가수와 팬 300명이 팀을 이뤄 떼창 대결을 펼치는 예능이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됐다. 1회 방송이후 계약이 성사됐다. 스마트독미디어가 흥행 가능성을 확신한 것으로 해석된다.
크레이그 플레스티스 스마트독미디어 대표는 “친근하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형식의 가족 친화적 포맷이 인상적이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포맷”이라고 설명했다.
CJ ENM은 내 귀에 캔디, 겟잇뷰티, 꽃보다 할배에 이어 300까지 총 22개국에 18개 포맷을 수출했다.
CJ ENM 연도별 방송포맷 판매 현황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