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몸싸움을 벌였다.
4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 답변자로 참석해 야당의원들의 집중 공세를 받았다.
이날 대정부질문은 시간이 지날수록 목소리가 커졌고 여야 의원들이 고성으로 항의했다. 일부 야당 의원들은 유은혜 부총리에 야유를 쏟아내며 “사퇴하라”고 외쳤고 여당 이원들은 “경고를 달라”고 항의하며 회의가 중단됐다.
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자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특히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본회의장 앞으로 나와 서로 팔을 잡아끌고 밀며 충돌하며 몸싸움이 이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