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기절 중태, 같은 학년 친구와 다투다 그만

사진=연합뉴스TV캡쳐
사진=연합뉴스TV캡쳐

전남 목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친구와 다투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9시 45분쯤 목포의 한 초등학교 복도에서 5학년 A군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쓰러진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A군은 치료받고 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쉬는 시간 복도에서 같은 학년 다른 반 친구와 다투다 쓰러졌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