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s Provider) 전문기업 메가존(대표 이주완)이 지난 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2018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 참여했다. 메가존은 AWS의 국내 최대 파트너사로서 2017년 클라우드 MSP 업계 최초로 1,100억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달성하며 벤처 천억기업의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발표, 벤처 출신 기업들의 성공을 축하하고 공로를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천억 기업으로 선정된 메가존은 지난해 매출대비 약 43%이상 증가하여 이번 선정된 벤처 천억기업의 평균 매출액 성장률을 훨씬 상회하며 급성장세에 있다. 2018년 상반기에만 이미 2017년 전체 매출을 뛰어 넘은 1,1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 2,2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가존 이주완대표는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매출 천억을 돌파한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로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며 디지털 혁신 동반자로 국내 IT 발전에 동참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