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해체, 멤버 간 의견 차이로 결국 뿔뿔이

사진=장미여관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장미여관 인스타그램 캡쳐

밴드 장미여관이 7년 동안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한다.
 
12일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장미여관이 멤버 간 견해 차이로 당사와 계약이 종료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 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나머지 다섯 멤버들의 활동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미여관은 2011년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로 데뷔했으며, 2013년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독특한 음악과 외모,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이를 계기로 밴드 노브레인의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와 전속 계약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