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마동석은 영화 ‘성난황소’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정화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영화 ‘성난황소’에서 마동석은 사랑하는 아내의 납치 후 잠자던 본능이 깨어난 성난황소 동철 역을 연기한다.
그는 극중 ‘순정남’인 동철과 현재 연애 중인 자신과의 싱크로율이 얼마나 닮았냐는 질문에 “공감한다. 실제 내 마음도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천장을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싱크로율은 비슷한 것 같다”며 “감독님께서 영화의 주제에 대해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남자의 순정'이라고 했다”고 설명하며 연인 예정화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1월 열애 인정 후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