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영원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뱃속에 애기가 생겼어요!!! 스트롱베이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어요.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합니다.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습니다. 축복해주세요"라고 밝혔다.
민영원은 지난 9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화장품 회사 대표와 모델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까지 골인했다.
한편 민영원은 지난 2003년 SBS ‘스무살’로 데뷔했으며 ‘꽃보다 남자’,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등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