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명예 해군 중령 임명 이유? 그간 업적 보니

(사진=해군)
(사진=해군)

이국종 교수가 명예 해군 중령으로 임명됐다.
 
해군은 3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의 명예 해군 중령 임명식을 진행했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해 4월 11일 명예 해군 소령으로 임명된 후 1년 8개월 만에 중령으로 진급했다.
 
그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공로로 2015년 7월 명예 해군 대위 계급장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령 진급은 항공의무후송훈련을 통해 해군 군함의 전상자구조치료함 능력을 검증 및 숙달한 업적과 해군 의무요원 응급처치 임상 실무교육 지원하는 등 해군 의무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결정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