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민 아버지 빚 갚으려 막노동도 불사 '책임감 甲'

사진=유맥스 제공
사진=유맥스 제공

‘청춘식당’ 최창민이 아버지 빚과 매니저 횡령 등 자신과 얽힌 일화에 대해 밝힌다.
 
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UMAX(유맥스) 예능프로그램 ‘청춘식당: 그 때 그 메뉴’에는 최창민(현재는 최제우로 개명)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그동안 방송에서는 다 말하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은퇴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그는 한 매니저와 회사를 세우고 최고의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김승현까지 데려왔지만 “인감, 통장까지 다 맡겼다”가 이중 계약에 휘말리게 되면서 큰 액수의 횡령액을 자신이 오롯이 떠안게 됐다.
 
이후 “밤업소에 나가라”, “몸으로 갚아라”는 새 소속사의 갑질과 횡포에 자신의 팔을 부러뜨린 쇼킹한 사건부터 목발 짚고 팬 싸인회를 나가야만 했던 안타까운 일화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든다.
 
특히 최근 연예계에서 스타들의 ‘빚투’ 논란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의 빚과 매니저의 횡령을 자신이 다 끌어안고 막노동을 해가면서까지 해결한 그의 남다른 책임감이 재조명될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