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 씨어터, '지킬앤하이드' 회자되는 이유?

 

사진=해당 뮤지컬 포스터
사진=해당 뮤지컬 포스터

샤롯데 씨어터에서 '지킬앤하이드'가 상연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해당 뮤지컬은 영국의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해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 작품이다.

특히 최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자신의 연구에 집념을 가진 천재이자, 트라우마를 가진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자크' 1인 2역을 맡았던 배우 민우혁이 타이틀 롤로 나선다.

민우혁이 캐스팅된 '지킬/하이드' 역은 선량하고 확고한 신념을 품은 의사 '지킬'과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는 '하이드'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연기력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가창력까지 갖춰야만 가능한 어려운 역할이다.

한편 홍광호의 마지막 공연은 오디컴퍼니의 SNS를 통해 2019년 3월 10일로 공지됐으며, 새로 합류한 민우혁과 전동석은 조승우, 박은태와 함께 내년 3월부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