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론 결혼 '이미 혼인신고 마친 이유'

사진=MBC에브리원 캡쳐
사진=MBC에브리원 캡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빅플로 론이 결혼한다.
 
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부럽! 더럽! 오~럽 특집! 찾았다 내 사랑'편으로 꾸며져 이사강 론 커플이 출연했다.


 
오는 27일 결혼을 앞둔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저는 무덤덤한데 신랑이 설레어 잠을 못 이루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혼인신고 하러 갔을 때도 너무 좋아서 전날 잠이 안 왔다. 지금도 항상 떨리고 설렌다"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26일에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론은 빨리 혼인신고를 한 이유가 차를 사기 위해서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반했다.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이사강에게 반한 사연부터 결혼 소식 후 빅플로 멤버들과 회사의 반응, 프러포즈, 웨딩사진 공개 등 어디에서도 전하지 않은 이야기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