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배우 정유안이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무리한 요구를 해 피해자 여성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후 추가 조사가 남아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정유안이 경찰 조사를 마친 것은 맞다.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불과 하루 전까지 공개된 자신의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그는 올 상반기 방송을 앞둔 '사이코메트리'에서 주연배우 김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tvN 관계자는 10일 "현재 '사이코메트리' 하차 여부와 관련해 내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