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희경이 38kg을 감량 후 요요가 왔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녹화에서는 식이요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희경은 “개그 프로그램에서 ‘헬스걸’ 코너를 시작으로 총 38kg를 감량했지만 결혼 후 신혼 생활을 즐기며 요요가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 조영민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의학계에서 요요 없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시간 제한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 지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수 요건이라고 여겨지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없이 음식을 먹는 시간만 제한한다면 체중 감량이 가능하고 혈당,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