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가 통편집을 부르는 ‘19금 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요즘애들’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그에 대해 “섭외하기 힘든 분”이라며 “스케줄이 많아서가 아니라 방송 출연을 많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그는 “방송에 나가는 게 몇 개 안 돼서다. 자꾸 통편집이 된다”며 “제가 방송에서 늘 추는 춤이 있는데 내가 춤만 추면 카메라가 엉뚱한 곳을 비춘다”며 속상해했다.
그의 말에 유재석은 “’요즘애들’에서는 방송에 내보내주겠다”고 선언했고, 그는 “모자이크도 하지 말고 리액션 컷도 잡아주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특기인 가슴 부위를 강조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의 ‘통편집 춤’에 제작진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모자이크 처리했고, 유재석은 바로 뛰쳐나와 안영미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