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경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뉴스1은 승리가 최근 경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선임한 변호사는 경찰대학 출신으로 서울 일선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경력이 있다.
앞서 승리는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마약 및 성접대 의혹이 보도되자 지난달 26일 경찰에 자신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조사에서는 변호사도 동행했다.
경찰 조사에서 승리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서 실시한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찰은 정밀검사를 위해 국과수
에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성접대 논란에 대해서는 아직 메신저 원본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