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50kg 감량 비법 '그가 전수한 특별 운동법?'

사진=MBN캡쳐
사진=MBN캡쳐

SNS 스타로 유명한 김주원이 50kg 감량한 비법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는 김주원이 출연해 체중 감량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과거 몸무게가 104kg였다. 현재 50kg 감량에 성공한 상태다. 5년에 걸쳐서 살을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의사가 혈당 수치, 혈압,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으니 죽기 싫으면 살을 빼라고 하더라”고 체중 감량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체중 감량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단식원도 가고 주사도 맞고 약도 먹어봤는데 끊는 순간 요요현상이 왔다”며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근육량이 없어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 몸에서 근육량이 가장 많은 곳이 허벅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니까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지방을 잘 태우는 체질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허벅지 근육도 키우면서 뱃살까지 빠지는 운동을 알려주겠다”며 운동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가 전수한 망치 운동은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린 다음 다리를 번갈아가며 들면 됐다. 양팔을 머리 위로 뻗었다가 망치로 내리찍듯 올렸다가 내리는 것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그 다음으로 공개한 비법은 쿠션 운동이었다. 쿠션 운동은 허벅지 사이에 쿠션을 끼우고 누워 허리를 들면 되는 운동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