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13일 오후 4시 17분쯤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불광역 근처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재 화재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5시 4분께 인근 주민들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는 긴급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2층 전 층에 불이 난 상태다.
화재가 난 후 인근 지역이 검은 연기로 자욱한 상태로, 연기가 끊임없이 내뿜어지고 있어 누리꾼들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