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아나운서가 6개월 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한 소감을 전했다.
주 아나운서는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상큼발랄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별명인 ‘화신’에 대해 “’화신’의 화는 화요일이라는 뜻이지만 꽃이고 싶은 주시은 아나운서입니다”라고 소개했다.
DJ김영철이 “’철파엠’에 출연하는 화요일만 되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데 지난 10월부터 거의 6개월째다. 제일 신경 쓰는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 아나운서는 “가장 신경 쓰는 분은 부모님이다. 어머니가 매일 몇 위에 올랐는지 물어보신다”고 말했다.
“이인권 아나운서가 질투 안 하냐”는 김영철의 질문에는 “이인권 아나운서는 질투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SBS 동기 아나운서로 한때 핑크빛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이 같은 소문을 완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6년 SBS 2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매주 화요일 SBS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