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의 의류브랜드 '벤제프 골프웨어'가 공개되며 그동안 그가 사업을 하고 있던 사실을 몰랐던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준호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보스'에 출연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의류브랜드 회사에 출근하며 CEO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까지 드라마를 통해 보여줬던 모습과는 색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알고 보면 올해로 10년째인 골프웨어 사업인 벤제프를 운영 중에 있다. 방송에 따르면 이 브랜드는 연매출 500억원 고지를 코앞에 두고 있으며, 정직원은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깔끔한 사무실을 공개하며 “나의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게 아니라 손님 등 누가 올 것을 대비해서 깨끗하게 관리를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예인의 특성상 아무리 내가 힘들다고 하더라도 내가 힘든 건 두 번째고 내 사업은 충실하게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품평회에서 정준호는 직접 자신의 의견을 내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자유로운 소통이 오가는 가운데 직원의 지적에는 수긍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준호는 해당 골프 웨어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