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는 왜 매니지먼트 숲을 선택했나

(사진=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사진=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체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와 9년간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고 연기자 전문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 전도연, 공효진, 정유미, 서현진, 김재욱, 남지현, 이천희, 유민규 등이소속되어 있으며 JYP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최우식도 JYP와 결별 후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한 바 있다.

특히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만큼 수지의 이적은 향후 배우로서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현재 올해 방영되는 SBS 드라마 ‘배가본드’와 영화 ‘백두산’ 촬영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