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드라마에서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3일 YTN Star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박지은 작가의 신작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채 준비 중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박 작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작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에서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박 작가는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코믹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극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 작가다.
김남주 전지현 김수현 등 배우의 매력을 온전히 살리며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앞서 두 번의 열애설을 불거졌을 만큼 잘 어울리는 배우로 손꼽힌다.
지난 1월 두 사람이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82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췄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