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6개월만에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근황을 전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내와의 유쾌한 신혼 이야기로 유명한 그는 ‘가족 사랑 SNS’의 대표주자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사진으로 가득 채워져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아내에게 당한 귀여운 일화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SNS에 담아내며 주목받았다. 특히, 그의 ‘남자의 길’과 ‘카레’ 시리즈는 연일 누리꾼들에게 회자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매일 놀림을 당하는 그의 굴욕스토리를 그리워 하는 팬들이 적자 않다.
그가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자 팬들은 그를 향한 응원과 어떤 힘든 일을 겪었는지에 대한 추측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