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지역밀착 4.3보궐선거 방송···지역채널 가치 증명

CJ헬로가 4.3보궐선거를 맞아 지역밀착 선거방송을 제공했다. 사진은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개표방송.
CJ헬로가 4.3보궐선거를 맞아 지역밀착 선거방송을 제공했다. 사진은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개표방송.

CJ헬로 지역채널이 4.3 보궐선거 기간 지역밀착 선거방송을 제공했다. CJ헬로는 헬로TV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지역민과 소통했다.

보궐선거가 이뤄진 5곳 중 4곳이 CJ헬로 방송권역이다.

CJ헬로는 지역밀착 선거방송을 위해 30명 이상을 투입했다. 시민 인터뷰를 통해 지역 현안을 조명하고 국회의원과 기초의회의원 후보자 공약을 검증했다. 주요 정당 대표를 스튜디오 대담 프로그램 '헬로 이슈토크'로 초대해 지역 현안과 주요 공약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CJ헬로 지역채널은 보궐선거 당일 투표소 상황과 개표방송, 당선자 소감 방송을 편성했다. 오후 8시부터 자정을 넘은 시각까지 보궐선거 특집 개표방송을 지속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개표 현황과 함께 지역 현안, 후보자 공약 등을 집중 보도했다.

CJ헬로가 4.3보궐선거를 맞아 지역밀착 선거방송을 제공했다. 사진은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 개표방송.
CJ헬로가 4.3보궐선거를 맞아 지역밀착 선거방송을 제공했다. 사진은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 개표방송.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보도전문 채널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집중한 반면, CJ헬로는 기초의회의원 개표 상황을 빠짐없이 전했다.

CJ헬로 영남방송은 오후 7시, 9시, 12시 뉴스 및 실시간 개표 정보를 전달하며 지역채널의 소임을 다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도 활용했다.

CJ헬로 경남방송이 개설한 유튜브채널 '헬로경남' 동시접속자는 1200명에 육박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 6개 당 대표 하루를 밀착 취재한 유튜브 콘텐츠는 조회수 8만회를 기록했다.

CJ헬로는 다음 주 당선자 대담을 통해 당선 소감과 포부, 공약이행 복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헬로 이슈토크' '의원발언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 프로그램을 지속 기획·편성하고 심층 취재를 통해 지방정부 감시자로서 지역성 구현에 힘 쓸 방침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