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우원재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고백했다.
우원재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그에게 “원래 판정단으로 제안을 했는데 오히려 복면가수로 나오겠다고 했다더라.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내가 복면가왕의 열렬한 팬이다. 그런데 (가수의 정체를) 맞춘 적이 없었다. 그래서 직접 가수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출연했던 ‘라디오스타’에서 화제가 된 여자친구와의 소식도 공개했다. 그는 풀고 싶은 오해가 있다며 “‘라디오스타’에서 MC분들에게 낚여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해버렸다. 그 사실을 얘기하고 나서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24세인데 또 만나야 하지 않겠나. 그런데 다들 내가 여자친구가 있는 줄 아시더라. 난 여자친구가 없다. 이날을 기다려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