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소매치기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숙이 소매치기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6명이서 체코 여행을 간 적이 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던 중 소매치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체크아웃은 금방 끝나지 않냐”며 “체크아웃을 마치고 금방 뒤를 돌았는데 트렁크 세 개가 없어졌더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성주가 “거짓말 아니냐”고 의심하자, 그는 “진짜다. 눈 깜짝할 새에 세 명이 트렁크 세 개를 들고 나가버렸다”고 생생하게 증언했다.
그러면서 “자기 트렁크처럼 끌고 나가더라. 굉장히 대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