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콘 '더 스테이션', 내달 29~30일 올림픽홀서 결산콘 진행…엑소 첸·레드벨벳 출연확정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정류장 테마의 무대와 함께 특별한 아티스트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뮤직 토크 콘서트 '더 스테이션(THE STATION)'이 레드벨벳·엑소 첸 등과 함께하는 결산콘서트로 한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0일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직 토크 콘서트 '더 스테이션' 결산콘서트가 내달 29~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더 스테이션'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 및 주관하고 하나카드의 투자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MC 장윤주와 함께 다양한 조합의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진솔한 토크를 함께 엿볼 수 있는 뮤직 토크 콘서트의 형식을 띤다.

특히 지난해 7월 첫 개최 이후 6회에 걸쳐 ‘녹아내려 역’, ‘혼자서도 잘해 역’, ‘복덩이 역’ 등 다양한 정류장 테마와 함께 신선한 아티스트 조합들을 대거 선보이며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사진=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결산콘서트는 한 시즌간 펼쳐진 '더 스테이션'을 결산하고, 새로운 시즌을 예감하는 무대로서의 의의를 갖는다. 이틀간 펼쳐질 공연의 서두에는 각각 레드벨벳과 엑소 첸이 선다.

첫날 헤드라이너인 레드벨벳은 올해 초 미국과 캐나다 등 7개도시를 아우르는 데뷔 첫 북미투어와 뮤비6편 1억뷰 돌파 등의 기록을 토대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상징되는 바를 입증하는 무대를 화려하게 펼칠 것으로 알려진다.

둘째날 메인스테이지 주인공인 엑소 첸(Chen)은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April, and a flower)’로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를 사로잡은 발라드 매력을 진하게 드러내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팬들을 아우를만한 추가 라인업 공개도 이어질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더 스테이션’ 결산공연 티켓오픈은 오는 30일 밤 8시 예스24와 하나카드 컬쳐 등에서 진행되며, 양일간 3000석 규모로 오픈된 공연으로서 치열한 경쟁을 예견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