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자원입대 '서두른 이유 있나'

사진=엑소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엑소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엑소 디오(도경수)가 오는 7월 자원 입대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오는 최근 육군에 지원해 입대일을 7월 1일로 통지 받았다. 그는 현역으로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다.


 
1993년생인 그는 아직 군입대 데드라인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현행 병역법상 만 28세까지 총 5차례 입영 연기를 신청할 수 있어 2021년까지 입대하면 된다.
 
그러나 지난 5월 7일 시우민의 입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복무가 시작된 만큼,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
 
그는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디오는 ‘엑소’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스윙키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