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청량미 매력으로 돌아올 걸그룹 우주소녀가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를 즐기는 주요 포인트들을 설명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4일 발표될 우주소녀의 스페셜앨범 'For The Summer' 감상포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우주소녀의 새 앨범에서 주목해볼 것은 △첫 여름 스페셜 앨범 △청량한 느낌의 뮤직비디오 △막강 프로듀서 라인업 등 세 가지다.
먼저 이번 앨범은 마법학교부터 서커스, 카니발 등의 다채로운 콘셉트와 세계관을 통해 몽환미를 드러낸 우주소녀의 첫 여름앨범이라는 의미가 있다.
특히 데뷔곡 ‘모모모’부터 ‘너에게 닿기를’, ‘비밀이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 등에 이르기까지 큐트발랄함과 몽환, 신비, 성숙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온 우주소녀가 자신들만의 독특한 컬러와 여름이라는 계절감을 조화시켜, 한층 청량달콤한 소녀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예견되는 바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청량미 느낌의 뮤직비디오도 이런 우주소녀 새 앨범 콘셉트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다. 앞서 공개된 'Boogie Up’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우주소녀는 유쾌발랄함과 몽환미를 오가는 기본매력에 시원한 여름 느낌을 더하면서 매혹적이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첫 여름 스페셜 앨범이라는 점이 주는 무게감으로 인해, 프로듀서진에도 상당한 공을 들인 것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타이틀곡 'Boogie Up'만 해도 워너원을 비롯해 인기 아티스트의 음악을 작업했던 히트메이커 달리, 신쿵, Wonderkid이 협력한 것은 물론, 주요 수록곡들에도 소녀시대, 에이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을 포함해 수많은 걸그룹들의 히트곡을 만들어온 Mospick, JQ, 이지혜(makeumine works), LOVEY, Ollipop, Caesar & Loui, Hayley Aitken 등이 적극 나선 것을 봤을 때 곡 자체의 수준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매 앨범마다 색다른 콘셉트와 화려한 세계관으로 가요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던 우주소녀는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으로 또 한 번 음악적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와 수록 타이틀곡 'Boogie Up’(부기 업)을 발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