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방송하차 ‘본업 집중 위해 결심’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윤종신이 음악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
 
윤종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인 '이방인 10주년 프로젝트'를 위해 그간 진행해 온 방송 프로그램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서 올해 10월에 떠나보려 한다"며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그 전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 한다. 갑자기 떠나기 직전에 여러분께 알리는 건 도리가 아닌것 같아 이 즈음 이렇게 글 올린다"고 했다.
 
그는 현재 MBC '라디오스타', JTBC '방구석 1열'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그의 뜻대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특히, 2007년 5월 '라디오스타' 출범과 함께 한 그는 12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