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이진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4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해 무형문화재 어머니 송순단씨와 보내는 리얼한 '진도 라이프'를 공개한다.
송가인은 히트 프로그램 '미스트롯'을 통해 장윤정, 홍진영의 뒤를 잇는 트로트의 여신으로 떠오른 후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러브콜을 받으며 이미 12월까지 꽉 차 있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출연까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방송국을 들썩이며 그야말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는 곳마다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송가인을 예비 며느리로 찍어 놓는 어르신들이 줄을 잇고 있는 터. 하지만 만인의 예비 며느리로 인정받고 있는 송가인이 "제 이상형은 배우 이진욱 씨"라고 그동안 품어왔던 이상형을 마음을 수줍게 공개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달 29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이진욱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잘생긴 사람이 좋다”라며 “이진욱이 웃고 있으면 나도 웃고 있더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