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김하늘의 코 분장에 시청자들이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과 이혼 결심 후 그를 속내를 알기 위해 변신한 이수진(김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진은 남편이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특수분장을 감행했다. 그는 코를 크게 만드는 특수분장을 했고 분장을 한 채로 남편 유혹에 나섰다.
분장한 이수진은 권도훈에 낚시를 가르쳐달라고 다가갔고 권도훈은 이를 모른 채 이수진에 낚시를 알려줬다.
하지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김하늘의 코 분장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코 분장을 했다는 이유로 남편이 아내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설정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며 김하늘의 코 분장 역시 어색했다는 평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