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미영과 그의 딸 전보람, 전우람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 전영록의 첫째 딸인 전보람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부모님이 이혼했을 때“라며 ”엄마는 치면 날아가서 ㅇ퍼어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부터 엄마랑 살고 싶었지만 상황이 안됐다. 아빠를 너무 좋아했지만 이혼하실 때는 엄마를 따라가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이날 방송에서 전보람은 이미영의 젊은 시절과 동생 전우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우람이가 엄마를 닮았다. 나는 아무도 안 닮았다”라고 말했다.
전보람은 “저는 엄마 닮은 줄 알았는데 동생이 엄마를 더 닮았다. 저는 친할아버지 젊었을 때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영은 “딸들이 친가를 더 닮았다고 하지만 보람이가 화장하고 웃으면 내 얼굴의 20대 얼굴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보람은 걸그룹 티아라로 활동하다 탈퇴 후 배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