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싸이 흠뻑쇼, 더 기대되는 이유 ‘관람객들의 리얼 후기’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캡쳐(2018 흠뻑쇼)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캡쳐(2018 흠뻑쇼)

‘2019 싸이 흠뻑쇼’ 예매가 오늘(11일) 시작된다.
 
이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는 ‘2019 싸이 흠뻑쇼’ 전지역 티켓이 오픈됐다.


 
‘싸이 흠뻑쇼’ 스탠딩석 번호는 입장순서와 같다. 예매 시에 빠른 번호를 선택할수록 입장순서가 빨라진다.
 
앞서 2011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흠뻑쇼는 파격적인 무대 매너와 관객이 '광객'처럼 즐길 수 있는 열광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일각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켓 예매 전쟁을 앞두고 해당 공연에 참석했던 관람객들의 후기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당시 관객들은 “싸이가 무대를 끝내지 않아 집에 못 갔다. 제발 그만해줬으면 할 때까지 놀 수 있었다”라며 “싸이가 막차가 끊겼지만 좋은 소식은 아침까지 달리는 거라더라”라며 흥분에 찬 칭찬을 쏟아냈다.
 
이후 이날 해당 공연 티켓 오픈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드레스코드는 ‘블루’이며 물에 젖을 것으로 대비해 우비와 비닐 백팩을 제공한다. 특히 싸이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