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춘천교육지원청 창의교육지원센터에서 120여명 중·고등학생과 함께 진로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로체험캠프는 다양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정보와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춘천을 시작으로 충청, 전라, 경상도 지역 청소년을 찾아가 1인 크리에이터, 프로그래밍, 법학 분야 멘토와 함께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분야 일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인 1인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 창작자)과정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그룹 '블라이미'가 멘토가 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과 함께 나만의 채널을 개설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교육인 프로그래밍 과정에서는 서울대 천재 해커로 불리는 프로그래머 이두희씨가 설립한 교육단체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관련 진로분야를 알아보고 코딩기법을 활용한 자기소개 페이지도 제작했다.
또 법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해 법무부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 전문가가 멘토가 돼 직업 현장에 대한 강연과 모의재판 등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