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에이앤씨(A&C)가 퀘스트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연동, 운용체계(OS)와 데이터 보호 사업을 확대한다.
양사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영업을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 국내 서버 OS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 공공, 금융, 교육, 제조, 의료 분야 콘퍼런스 등 마케팅에 협력한다.
티맥스에이앤씨 '프로리눅스'는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한 리눅스 커널 기반 서버 OS다. 리눅스 등 기존 서버 OS 문제점을 개선했다. 컨설팅부터 구축,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지원과 보안·서드파티 인증을 강화해 제품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퀘스트소프트웨어 '데이터보호솔루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설계됐다. △엔터프라이즈 백업·복구 솔루션 '넷볼트' △백업 스토리지 플랫폼 '코어스토어' △x86 시스템과 가상환경 백업·재해복구 소프트웨어(SW) '래피드 리커버리' 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리소스 모니터링,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앱)과 데이터 보호 등을 지원한다.
'프로리눅스'에 설치된 퀘스트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파일시스템 △OS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VTL) △물리적 테이프 라이브러리(PTL) 등 백업 장치와 연동된다. 클라우드 백업 복제를 포함한 30여개 테스트 시나리오에서 호환성이 확인됐다.
한상욱 티맥스에이앤씨 대표는 “양사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