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올해 출시할 주요 신작 5종을 소개했다.
출시 예정작은 자체 지식재산권(IP)과 함께 다수 해외 유명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큰 폭의 해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전년에 이어 국내외 시장에 대한 확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포석이다.
올해 첫 작품은 '애니팡4'다.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니팡4는 시리즈 최대 변화를 선보인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 보기 드문 시리즈 4편의 동반 흥행에 도전한다.
하반기 라인업 첫 주자는 카툰네트워크 인기 IP '파워퍼프걸'을 활용해 뉴트로 감성으로 재구성한 '상하이 애니팡'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이 게임은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된다.
글로벌 유명 IP가 대거 등장하는 프로젝트 역시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카툰네트워크와 합작 프로젝트다. 파워퍼프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검볼', '위 베어 베어스 : 곰 브라더스' 등 인기 애니메이션 4종 IP를 활용했다. 아시아 시장에 선출시할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BT21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소셜 네트워킹 퍼즐 게임을 하반기에 국내외 출시한다.
임상범 선데이토즈 이사는 “올해에는 아바타 게임, SNG퍼즐, 소셜 카지노 게임 등 다각화된 캐주얼 게임 장르와 광고 사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