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24인치 평면형 144㎐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24G2E 게이밍 144 프리싱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4G2 모델의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되 다기능 스탠드를 기본 장착한 24G2와 달리 신제품 24G2E는 일반형 스탠드를 장착해 가격 대비 성능을 높였다.
24G2E는 IPS 평면 패널에 AMD 프리싱크·지싱크(G-Sync)에 완벽 호환, 144㎐, 게임모드, 게임컬러, 조준선, 로우인풋렉, 섀도우컨트롤, 프레임카운터, MBR 등 현존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다양한 게이밍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승률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6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포토 상품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후 사진 3장이 포함된 100자 이상의 포토상품평을 작성해 구매한 사이트에 올리면 라이트닝 마우스 패드를, 네이버 블로그나 다나와 DPG에 올리면 3만5000원 상당의 알파스캔 정품 게이밍 마우스 GM500을 증정한다. 복수의 사이트에 등록해도 상품은 한 가지만 증정하며 알파스캔 타 포토상품평 이벤트 중복 참여도 불가하다.
AMD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해 어떤 주사율에서도 화면 끊김이나 테어링 현상 없이 더욱 정밀하게 게임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했고 엔비디아 지싱크와도 호환된다. 144㎐의 울트라 주사율로 게임의 역동적인 화면이나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고 섬세하게 보여준다. 또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동영상 응답속도 1㎳(MPRT)로 화면 중앙은 물론 코너에 나타나는 움직임까지 빠르고 선명하게 잡아준다.
게임 장르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 설정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RTS, FPS 등 6가지 게임모드를 탑재했다. 섀도 컨트롤 기능을 이용하면 게임 화면에서 너무 어둡거나 밝은 부분의 명암비를 조정해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20단계의 레벨을 제공하는 게임컬러기능은 게임의 특성과 플레이어 선호도에 따라 화면 색상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 프레임 지연속도를 최소화하는 인풋렉 제어와 조준선 표시 기능도 갖춰 승률을 높여주며 프레임카운터와 MBR(Motion Blur Reduction) 기능도 게임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
신제품은 AOC의 독자 소프트웨어(SW)인 '지메뉴(G-Menu)'를 지원해 OSD 버튼대신 마우스를 이용해 게이밍 기능을 포함한 각종 디스플레이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스크린플러스(Screen+)' SW를 설치하면 총 17가지 화면분할 옵션을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 작업이 가능하다. 화면의 미세한 깜박임이 없는 플리커프리와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으로 게이머 눈 피로감을 줄여준다.
알파스캔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프리싱크·지싱크 호환, 144㎐, 1㎳, 인풋렉 제어, 조준선, 게임모드, 게임컬러, 프레임 카운터, MBR 등 게임에 특화된 기능을 골고루 제공해 게임 유저에게 최고의 모니터로 높은 승률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면서, “높낮이 조절이 필요 없거나 모니터 암을 장착해 사용하려는 고객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