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 대용량 요금제를 신설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공간에 보관하는 콘텐츠 크기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각각 500GB, 1000GB 용량을 제공하는 '비즈니스500', '비즈니스1000' 요금제를 추가했다.
종전 최대 용량은 120GB다.
비즈니스500·비즈니스1000 요금제는 120GB를 제공하는 요금제보다 1GB당 비용을 75% 이상 낮췄다.
아울러 업무 협업 기능도 강화했다. 업무 협업에 편리하도록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ID 무제한 생성 및 관리 △문서파일(Word/PPT 등) 미리보기, 실시간 의견 달기 △파일 취합 및 버전관리를 통한 이전 버전 복원 △협업 전용 폴더·게시판·일정 제공 △보안로그인 및 접근 IP 영역대 설정 △구글 드라이브, U+Box 등 외부 클라우드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5월말까지 신규·기존 고객 대상 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규 고객이 '비즈니스500', '비즈니스1000' 요금제에 약정 가입하면 최대 3개월 요금을 감면한다. 기존 고객이 신규 요금제로 전환·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최대 30GB 용량을 무료 제공한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대용량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해 대용량 요금제를 추가하고,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춰 협업 관련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으로 웹하드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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