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3대 신산업(BIG3) 분야 유망기업 9개사가 한 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3대 신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스트라드비젼, 라이드플럭스, 소무나 △바이오헬스 분야 진시스템, 씨스템, 뷰노 △시스템 반도체 분야 오픈엣지 테크놀로지, 파두, 모빌린트 등 9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 모두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진시스템, 스트라드비젼이 현장에서 해외공급 계약 등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중기부 박영선 장관과 스트라드비젼 등 3개사 등은 3대 신산업의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하는 '브랜드 선포식'도 가졌다.
박영선 장관은 “금융지원, 규제 완화,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 등 정부가 힘을 합쳐 중소·스타트업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가동할 것”이라며 “중기부는 특히 선봉에 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