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원관리기업(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1년여 제품화 과정을 거쳐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를 탑재한 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오는 5월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8년간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ERP 구축 경험을 토대로 산업별 고유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K-시스템 에이스' 업그레이드 버전에 녹였다. 오는 5월 12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회사는 제약, 의료기기, B2C 유통, 식품가공, 반도체장비 제작, 화학, IT서비스, 공공 등 총 8개 산업별 프로세스를 내장한 'K-시스템 에이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K-시스템 에이스'는 프로세스 기반으로 만들어져 필요한 프로세스를 탈·부착식으로 구성이 가능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또 'K-시스템 에이스' 업그레이드 버전은 사전 설계 과정을 거치지 않고 ERP 데이터만으로 경영성과 분석에서부터 리스크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경영분석 모델이 융합돼 고객기업의 관리수준을 고도화할수 있다.
회사는 수년간 정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K-시스템 에이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면 스마트공장 구축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영림원소프트랩 관계자는 “'K-시스템 에이스' 업그레이드 버전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18일 '2021년 스마트공장을 위한 산업군 ERP 제안'이란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며 “'K-시스템 에이스'에 대한 소개와 산업별 주요 키워드를 짚어 보고 전문 컨설턴트가 주요 적용사례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