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은 전세계 기업이 보다 유연하고 분산된 팀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되었다. 글로벌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80%는 적어도 일정 시간동안 재택 근무를 할 수 있는 유연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FO의 74%는 코로나19 이후 일부 직원들을 재택 근무로 영구 전환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원격 근무 또는 유연한 근무 모델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다른 용도로 사무실 공간을 재활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비즈니스의 특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모든 작업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직원들에게 근무 시간과 장소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도구와 사용 방법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하면, 직원 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는 처음부터 유연성을 위해 설계되었다. 이것이 바로 수백만 기업이 디지털 혁신의 파트너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선택한 이유이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이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의 기준이 되었으며, 젊은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에게 표준이 되었다. 현재 6백만 개 이상의 기업들이 유료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기업들이 필요한 가장 효과적인 정보
업무환경에서 사람들이 직면하게 되는 정보의 양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사용자들은 파일 안에 무언가를 보관하기보다는, 안전하고 검색 가능하며 인공지능의 도움을 때로는 받는, 다채로운 방식으로 일하길 바란다.
구글은 속도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전세계의 모든 정보를 정리하겠다는 목적이 있다. 때문에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이미 사용해본 적이 있으며 좋아하는 도구를 통합하고 있다. 미트(Meet), 지메일(Gmail), 채팅(Chat), 드라이브(Drive), 독스(Docs), 캘린더(Calendar) 등을 보다 매끄럽게 통합된 업무 환경으로 제공해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하면서도 원격에서 일하는 팀들이 효율성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이 바로 디자인 씽킹의 핵심이다.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사람들이 자신의 두뇌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가용 시간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예를 들면, 여러 위치에서 사용 가능한 회의실과 참석자 수 검색을 자동화했다. 보통은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작업이다. 또다른 예는 시트(Sheets) 탐색 기능으로 사용자가 빠르게 데이터를 포맷팅하고,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신뢰성∙단순성∙실용성∙유연성 높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메시징, 회의, 문서 등을 모두 통합한다.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구글 보안으로 구축되고, 가장 깨끗한 클라우드(cleanest cloud)에 의해 구동된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단순성, 실용성, 유연성 등 세 가지 핵심 제품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제품군은 단순성과 사용 편의성으로 인해 소비자, 기업 및 교육 분야에서 26억 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아니라, 구식의 데스크톱 앱을 계속 제공하면서 클라우드에 맞추어 개조되었기 때문에 실시간 공동 작업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다른 도구들과는 다르다.
구글 AI는 모든 구글 제품의 핵심 구성 요소다. AI가 일상적인 작업 (지루한 일)을 처리하도록 하여 사용자들이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처음부터 팀이 어디서든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구글 도구는 인터넷 연결만으로 언제나 액세스가 가능하다. 사무실에 묶여 있을 필요가 전혀 없다. 또한 3써드 파티 확장, API, 그리고 개발자 도구로 구성된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필요에 맞게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쉽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주요 고객 사례
철강 제조 전문업체 대한제강은 2012년부터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대한제강에는 IT센터가 없었고 기획팀에서 전자결재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면서 함께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 도구가 필요했다.
안정적인 서버를 기반으로 다양한 앱과 강력한 보안을 지원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기업의 모든 문서와 자료를 라이브러리화고, 물리적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는 효과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대한제강은 2019년 구글 클라우드 서밋에 참여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실제 업무에 활용한 사례와 실무자들을 위한 사용 팁을 공유한 바 있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선도 기업 넷마블은 2017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한 이후 다양한 구글 클라우드 툴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 AI 기반 머신러닝을 넷마블의 전반적인 인프라에 적용해 게임 개발 및 운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전반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
넷마블은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전사 재택 근무로 전환했다. 구글 미트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구글 독스를 기반으로 공동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구글 드라이브로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집과 사무실의 근무 환경을 거의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진화하는 업무에 맞춤형과 공동 작업 형평성 실현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고객의 진화하는 업무 계획의 중심이 되었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으로의 전환은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실제로 최근의 업데이트는 협업과 인간 관계를 강화하며,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상관 없이 사람들의 웰빙을 향상시켜 하이브리드 업무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사람들은 세분화 가능한 근무 시간, 반복적인 부재중 메시지, 직원들이 본인의 상태를 동료와 공유할 수 있는 위치 표시와 같은 시간을 줄여주고 집중력을 강화시켜주는 도구를 필요로 한다. 포커스 타임(Focus Time)이라 불리는 캘린더(Calendar) 기능은 사람들이 받는 알림을 최소화해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는다. 타임 인사이트(Time Insights) 기능은 직원들이 우선순위에 맞게 시간을 소비하는 방식을 평가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구글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이 공동 작업, 혁신, 포용성, 웰빙을 향상시키도록 집중해왔으며 공동 작업 형평성(collaboration equity)도 중요시한다. 모두가 같은 공간에 앉아있든, 지구 반대편에 떨어져 있든 관계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기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터치 없이 참여 가능한 시리즈 원(Series One) 미팅 룸 키트의 사용, 구글 AI를 활용해 모들 사람이 몰입하는 미팅, 분산된 콘텐츠, 사람, 대화를 연결하는 지능적이고 능동적인 제안으로 시간과 집중력을 최대화 하는 것, 다중 언어 기능이나 구글 미트 라이브 캡션 기능을 통해 참여도를 높이는 등 협업과 인간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일하는 방식에 상관 없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바로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지향점이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6월 3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5시까지 “2021 스마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실무적용 노하우 및 성공사례가 자세히 소개된다. 비대면 시대에 변화된 기업 업무 환경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