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로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원격 업무를 도입하면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되고 있다. 이제 원격업무는 기업들의 주요 혁신 전략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필수요소가 됐고 기업의 인사 전략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글로벌 조사 연구기관 ESG(Enterprise Strategy Group)가 2020년 전세계 엔터프라이즈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80%의 기업 임원진이 유연 근무 전략을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2020년 12월 IDC가 발표한 뉴노멀 서베이에 따르면 COVID-19 이전보다 약 20%가 증가된 수인 전세계 1/3에 달하는 직원들이 원격근무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같은 해 시트릭스(Citrix)가 진행한 Work 2035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54%의 임원진들이 계약직의 고용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업무 방식의 변화는 기업 데이터 보안에 있어 큰 위험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IBM은 데이터 침해로 인한 평균적인 기업의 손실 비용은 약 4백만 달러로 추산된다고 발표했다. 원격 근무자 및 계약 근무자 증가에 따른 보안 및 해킹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안전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즉 사무실과 자택과 같은 업무 장소 및 직원 근로 형태 모두에 관계없는 안전한 하이브리드 업무 공간 구축을 통해 직원의 업무 환경을 혁신하는 것이 뉴노멀 시대의 기업이 가장 선결적으로 해결해야할 IT 과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제로트러스트 기반 통합 디지털 업무 환경 솔루션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
지난 30여년간 원격근무를 위한 가상화 솔루션을 리드해온 시트릭스(Citrix)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갖춘 통합 디지털 업무 환경인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Citrix Workspace)로 기업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돕고 있다.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는 VDI 솔루션부터 엔드포인트 매니지먼트, 앱 액세스, 파일 공유, 앱 딜리버리 및 SD-WAN 기능에 분석 및 가시성 솔루션까지 더해 시트릭스의 최신 기술력을 모두 통합해 엔드 투 엔드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통합 단일 플랫폼으로 작동해 업무에 필요한 비즈니스앱, SaaS앱, 모바일앱, 마이크로앱, 윈도우 및 리눅스 앱과 같은 모든 앱과 데이터 그리고 데스크탑까지 단 한 곳에서 액세스하고 직접 처리할 수 있고 사용자의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기기로도 모든 앱과 데스크탑을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액세스해 통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VPN의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는 최신 제로 트러스트 보안 및 싱글사인온 기능은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 액세스만으로 직원들은 사용 중인 모든 앱의 비밀번호 분실 또는 데이터 노출을 염려할 필요 없다. 다양한 앱들을 왔다갔다하며 로그인하고 업무해야 하는 복잡한 컨텍스트 전환도 필요없어져 직원들은 스마트한 방식으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AI 및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 행동을 학습해 플랫폼의 피드를 구성해 보여준다. 사용자는 마치 SNS를 하는 것처럼 단일 피드 내에서 모든 비즈니스 앱에서 오는 결제 신청, 승인, 스케쥴 확인, 파일 공유 및 새로운 업무 알람 등을 바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어 협업에도 강력한 툴이 될 수 있다.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환에 있어 기존 레거시 인프라와 클라우드 리소스 간 관리의 복잡성이 가장 어려운 점이다.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는 기업이 원하는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시나리오에 따라 어떠한 방식의 클라우드로 이동을 하든 또는 어떠한 클라우드 공급자를 선택하든 관계없이 단일 콘솔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다.
유연한 가격 정책으로 필요에 따라 규모를 조정해 사용한 만큼 지불하면 된다. OS 마이그레이션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나 업데이트 작업도 개별 사용자들의 업무 환경을 중단 또는 변경시키는 불편함 없이 단 몇 분내에 배포가 가능하다.
고급 보안 제어 기능으로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 전체에서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규제 및 관리를 할 수 있다. 사용자의 화면 캡쳐, 복사, 붙여넣기 또는 다운로드와 같은 기능들도 세부 정책 설정을 통해 제어할 수 있고, 위험 웹사이트의 차단 또한 설정해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데이터 및 민감정보 보호⋅성능⋅사용자 친화성에 기업들이 주목
유럽 글로벌 회계법인 RSM은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여러 개의 법인들과 합병을 진행하면서 각 법인들의 서로 다른 IT 시스템과 정책을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로 통합시켜 빠른 시간 내에 업무를 정상화시키고 직원들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회계 법인같이 중요한 기밀 데이터가 많은 기업의 경우 시스템 및 데이터의 통합은 매우 민감한 사인이다. RSM은 합병 중에 노출될 수 있는 보안의 위협없이 모든 인프라와 데이터를 중앙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통합시켰다. 기업의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음에도 IT부서의 작업 부하는 감소했다.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은 IT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성과 관련한 이슈가 제기 됐다. 이 대학은 2030년까지 탄소 중립 기관이 되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어, 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첨단의 연구사항들을 지키면서, 예산 규모에 맞고, 환경에 친화적이며, 협업에 효율적인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캠브리지 대학은 성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면, 예산을 고려해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를 선택했다.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연중무휴 전원이 공급되던 최소 15,000개 이상의 데스크탑을 저전력에서 실행이 가능한 Rasberry Pi 로 이동시켜 상당한 전력 소모 및 비용을 줄였다.
인근의 여러 도시에서 출퇴근하는 대부분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원활히 지원해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시기에 COVID-19 팬데믹이 발발하면서 즉각적으로 원격업무 및 수업을 지원해 투자의 성과를 바로 체험할 수 있었다.
기업들은 원격근무로의 전환, 하이브리드 워크스페이스에 대한 고려,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인프라 도입 등 기업의 모든 투자에 있어 수익을 극대화가 우선돼야 한다. 기존의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사용자들 또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통합적인 솔루션과 전략이 필요하다.
시트릭스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네트워킹 기술 등 모든 포트폴리오를 통합해 제공하는 보안된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기업과 직원 모두는 인프라, 앱, 콘텐츠 등 모든 면에서 생산성을 최대화시킬 수 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mgseon.lee@etnews.com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6월 3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5시까지 “2021 스마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실무적용 노하우 및 성공사례가 자세히 소개된다. 비대면 시대에 변화된 기업 업무 환경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