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 생존·성장 위한 DX전략 제시...16일 'Digital-X Summit 2021' 개최

KT, 기업 생존·성장 위한 DX전략 제시...16일 'Digital-X Summit 2021' 개최

KT가 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Digital-X Summit 2021'을 16일 개최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콘퍼런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T를 대표하는 DX 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가 약 3시간 동안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Digital-X Summit 2021'은 구현모 KT 대표 환영사에 이어 신수정 부사장(엔터프라이즈부문장)이 '기업DX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DX Enabler&Partner를 지향하는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DX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DX를 준비하는 기업에 제언한다.

이어 '금융 DX' 세션에서는 김준근 KT 전무(C레벨컨설팅본부장)가 주요 금융 고객의 DX 컨설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DX 파트너로서 KT 강점을 소개한다. 최세업 KTDS 상무(금융사업단장)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KT그룹 금융 DX 플랫폼을 소개한다.

'컨택센터 DX' 세션에서는 국내 최대 컨택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컨택센터(AICC)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최준기 KT 상무(AI/BigData사업본부장)의 진행으로 KTCS 컨택센터 솔루션본부장 김재경 전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안충근 센터장, 제네시스 코리아 진재형 대표가 'AI기술을 만나 진화하는 컨택센터 DX'라는 주제로 약 30분간 토론을 이어간다.

'통신 DX' 세션에서는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KT'로 변화하면서 기존 통신 서비스의 플랫폼화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민혜병 KT 상무(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의 발표와 콜체크인, AI 돌봄 서비스 등 실제 통신 DX 서비스를 도입한 고양시,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인터뷰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강림 KT 상무(AI Mobility사업단장) 진행으로 교통분야 전문가인 한국도로공사 남궁성 실장,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단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본부장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서비스 현황과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산업계 주요 이슈인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배기동 KT 상무(공간/영상DX사업담당)가 AI를 활용한 6대 재해예방 Safety DX 솔루션을 소개한다.

김봉균 KT 전무(엔터프라이즈전략본부장)는 “Digital-X 서밋 2021을 통해 코로나19로 촉발된 변화에서 생존과 성장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기업에 DX로 성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KT, 기업 생존·성장 위한 DX전략 제시...16일 'Digital-X Summit 2021'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