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신제품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Z900'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나비 Z900은 전방 풀HD 후방 HD의 영상화질을 지원한다. 전방 카메라의 경우 150도의 넓은 화각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또 주행 시 발생하는 주변 상황을 고려해 광역역광보정(WDR) 및 자동노출조정 등 이미지 보정 프로세스를 탑재했다. 주차 시 야간 등의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나이트 비전 솔루션도 제공한다.
주차 중 차량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주차충격알림' '원격전원제어' '차량위치확인' '차량위치공유'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별도 동글 연결해야 하며 가입 시 최초 2년 간의 통신비는 무료다.
장시간 주차 녹화 및 효율적 메모리 운영이 가능한 '타임 랩스'와 포맷 프리 2.0', 녹화 영상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3.5인치 LCD', 여름철 높아지는 차량 내부온도를 감지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자동차단', 전원인가 시 10초 내 부팅이 완료되는 '패스트 부트' 솔루션 기능 등도 탑재햇다.
별도 외장 GPS를 통해 과속단속지점 등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기능 외에도 상시, 이벤트(충격), 수동 녹화 등 다양한 녹화모드 사용도 가능하다. 사후 지원 부분에서도 아이나비 정품 제품에 대한 2년 무상 AS가 지원된다.
가격은 △16GB 기본 패키지 26만9000원, 커넥티드 스탠다드 패키지 32만9000원 △32GB 기본 패키지 29만9000원, 커넥티드 스텐다드 패키지 35만9000원 △64GB 기본 패키지 34만9000원, 커넥티드 스텐다드 패키지 40만9000원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