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최근 반도체 부족으로 희소성이 높아진 인기 준대형 세단 기아 K8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가 지난 4월 출시힌 'K8'은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적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으로 준대형 세단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케이카는 출고한지 6개월도 되지 않은 2021년식 신차급 K8을 70대 이상을 판매한다. 선루프, 내비게이션은 물론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스마트 커넥트, 드라이브 와이즈 등 첨단 안전 편의장치까지 장착한 풀옵션 모델이다.
유종은 가솔린 2.5ℓ·3.5ℓ 하이브리드다. 평균 주행거리는 3187㎞로 최소 4380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케이카 직영점을 방문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방문 고객과 이커머스 구매 고객 모두에게 3일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불만족 시 차량 가격 및 기타 부대비용을 100% 환불한다. 단순변심도 환불 가능하고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
중고차 렌트도 이용할 수 있다. 케이카 렌트를 이용하면 취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 초기 비용 부담이 낮고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원하는 이용 기간도 설정 가능하다. 기아 K8 2.5 모델을 선택할 경우, 기본 보증금 666만원에 월 렌트료 57만원(선수금 기준)부터 3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최근 반도체 대란 등으로 신차 구매시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인기 모델인 만큼 중고차로도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많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신차급 품질의 풀옵션 차량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거나 또는 렌트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