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AI 앰뷸런스 전국확산 점검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28일 연세대 의료원을 방문해 AI앰뷸런스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임 장관과 윤동섭 연세의료원 원장이 AI 앰뷸런스 기능을 살펴보고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28일 연세대 의료원을 방문해 AI앰뷸런스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임 장관과 윤동섭 연세의료원 원장이 AI 앰뷸런스 기능을 살펴보고 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2022년도 정부 업무보고 이후 연세대 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과 'AI앰뷸런스' 전국 확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AI앰뷸런스는 기존 응급의료체계의 기술적(응급환자 데이터 송수신)·시간적(골든타임)·공간적(구급차내 응급처치) 한계를 극복하는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이다.

AI앰뷸런스는 기존 응급의료 시스템과 연계한 체계적인 보급·확산을 고려해 기획단계에서부터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소방청의 긴밀한 협조 속에 연세의료원 AI앰뷸런스 사업단이 기술개발과 실증을 진행했다. 올해 서울 서대문·마포·은평구와 고양시 등 2개 선도 실증지역과 광주광역시에서 총 41대의 119구급차와 10개 응급의료센터에 적용해 3400건 응급환자 구조를 지원했다.

정부는 'AI앰뷸런스'를 디지털뉴딜2.0의 핵심사업에 포함시키고, 202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광역시도 단위 보급·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AI앰뷸런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이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의 손발이 돼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 분야의 대표 디지털전환 사례”라며 “전국 응급의료현장에 보급돼 국민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28일 연세대 의료원을 방문해 AI앰뷸런스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임 장관과 윤동섭 연세의료원 원장이 AI 앰뷸런스 기능을 살펴보고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28일 연세대 의료원을 방문해 AI앰뷸런스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임 장관과 윤동섭 연세의료원 원장이 AI 앰뷸런스 기능을 살펴보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